2024-04-27 16:06 (토)
`축구메카 합천`서 전국 여자축구 1위 쟁탈전
`축구메카 합천`서 전국 여자축구 1위 쟁탈전
  • 김선욱 기자
  • 승인 2023.06.15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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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기 대회` 16~26일 초ㆍ중ㆍ고ㆍ대 46팀 참가
조별 예선리그 거쳐 연령별 토너먼트 진출
결승전 단판승부, 모든 경기 유튜브 생중계
16~26일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진행된다.
16~26일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진행된다.

국내 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합천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이 주관하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46개 팀이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각 조별 예선리그에서 1ㆍ2위를 팀이 각 연령별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이후 결승전까지는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춘계,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도 개최하게 돼 `축구메카`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인프라와 대회 진행 경험치를 보유해 축구대회 개최지 및 전지훈련 참가지역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여자축구 최고의 축제인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 참가하시는 선수단과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계절 아름다운 합천의 풍광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초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시기와 대회 기간이 겹쳐있어 이동식 에어컨을 구장마다 설치하는 등 선수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면서 "참가선수단의 안전은 물론 수준 높은 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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