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4:49 (토)
내년 대학교 등록금 인상 계획에 근심 느는 학부모
내년 대학교 등록금 인상 계획에 근심 느는 학부모
  • 경남매일
  • 승인 2023.07.10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등록금 인상과 대학의 재정 타계 문제에 대한 대학 총장들의 응답이 이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10명 중 4명은 내년 등록금을 인상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등록금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은 다양하다. 저출산으로 학령 인구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지방 대학들은 고사위기에 처해있다. 이로인해 대학 통폐합이나 자진 폐교가 빈번하다.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도 큰 문제다. 대학들은 재정 타계를 위해 등록금을 인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등록금 인상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 이미 많은 학생과 가정이 경제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등록금 인상은 추가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은 이러한 등록금 인상으로 대학 진학 자체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이는 사회적으로도 공정성과 평등성을 저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등록금 인상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정부와 교육부는 대학의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등록금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대학들은 다양한 수입원을 찾는 등 재정 타계를 위한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 대학들 간의 협력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대학의 교육 내용과 질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다. 대학들은 진로 지도와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전공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정부는 대학들의 문제를 인식하고 대학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대학들은 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