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30 (토)
고령화 직면 한국, 슬기로운 대처에 힘모아야
고령화 직면 한국, 슬기로운 대처에 힘모아야
  • 경남매일
  • 승인 2023.07.18 2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은 현재 급속한 고령화에 직면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유엔의 세계 인구 추계를 인용해 오는 2050년 한국의 고령인구 비율이 홍콩을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고령화 문제는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영향이 크다.

현재 3600만 명의 생산가능인구가 있으며, 이 수치는 오는 2050년까지 24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65세 이상 노인은 950만 명에서 1800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변화는 생산가능인구와 노인 인구가 거의 비슷해질 정도로 중요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경제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역에서의 고령화 문제는 심각하다. 일본, 중국 등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로 높은 고령인구 비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로 인해 은퇴자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부양 부담 상승도 예상된다. 일자리 문제도 있다.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면서 청년들이 직업이나 교육의 기회를 받지 못할 수 있다. 사회적 불안정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은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교육 기회 제공에 힘써야 한다.

한국이 오는 2050년에 세계 두 번째 고령국가가 될 가능성은 높다.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는 경제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응에는 정부, 기업, 시민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 정부는 고령화 대응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에 힘써야 한다. 또한 시민들은 노후 준비와 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령화 시대를 잘 대비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한국은 고령화 시대를 극복하고 미래에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 물론 출산율 높이기는 당연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