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56 (토)
꿈과 열정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열다
꿈과 열정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열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3.08.15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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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일 함양서 페스티벌 개막
연주 학교ㆍ단체 등 70개팀 참가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해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해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경남교육청이 지난 14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오는 19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학교 부문(초ㆍ중ㆍ고)과 지역 부문(청소년ㆍ일반)으로 나눠 각각 오케스트라부, 윈드오케스트라부, 앙상블부ㆍ동아리부로 운영한다. 전국의 오케스트라 연주 학교와 단체 등 70여 개 팀이 참여해 연주 실력을 발휘한다.

18일에는 학교 부문과 지역 부문의 각부, 각급 최우수상 수상팀이 모여 대상 경연을 펼친다. 경연 결과에 따라 학교 부문 대상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지역 부문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학교 부문 각부, 각급 최우수상은 경남도교육감상을 받는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오케스트라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교 단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류의 장이 전국 최고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에는 유럽 청소년 연주 단체 초청 공연도 함께 이뤄져 장기적으로 국제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쏟아온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청소년 문화예술이 더욱 꽃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교육청도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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