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학생·학부모 90명 참여
주도적 혈당 관리 능력 향상
주도적 혈당 관리 능력 향상
경남교육청은 부산·울산·경남 1형 당뇨병 학생·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부울경 소아·청소년 당뇨병 캠프'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15~16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양산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인제대 백병원뿐만 아니라, 동아대 체육학과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투입돼 의료·간호·체육·약사·영양·복지 총 6개 분과로 구성·운영했다.
또 분과별로 체험관을 운영해 참여자 간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당뇨병 관리에 대한 의학적 이해도를 높인다.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혈당을 관리하고 위기 상황 시 대처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캠프가 당뇨병 학생과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였으면 좋겠다"면서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1형 당뇨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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