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7:37 (일)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막판 총력 다해야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막판 총력 다해야
  • 경남매일
  • 승인 2023.11.26 21: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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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여부가 오는 28일 결정된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후보지 부산시뿐만 아니라 정부, 대기업, 시민 등 온 국민이 총력을 쏟고 있다.

정부는 '한국만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한 장기적·맞춤형 전략을 세웠다. 핵심은 경쟁국 대비 뛰어난 IT 등 신기술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개발도상국에서 10대 경제국가로 올라선 우리나라의 모델을 전수하는 '경제 개발 경험'과 '정보통신 기술 공유'를 차별점으로 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통령과 정부, 기업 총수들도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를 결정할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는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파리로 이동해 BIE 대표들을 상대로 표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 함께 한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한국의 과학기술과 K팝, K푸드에 이제 부산이 각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리에는 정 회장 말고도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엑스포 유치전을 돕고 있다.

우리나라는 재작년 6월 말 유치신청서를 냈지만, 본격적인 득표 활동 시작은 경쟁국들보다 1년 정도 늦었다. 하지만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대표 기업 총수들이 지구를 400바퀴 돌며 세계를 저인망식으로 훑는 유치전을 펼치면서 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 국민의 열망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

부산 엑스포는 61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5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과거 88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이 국가 도약의 전기가 됐던 것처럼 성장의 벽에 부딪힌 한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놓쳐선 안 될 기회다. 정부와 민간이 혼신의 힘을 다해 후회 없는 총력전을 펼쳐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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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 2023-11-27 00:28:57
삼성전자백수현사장 산재은폐강요변태 학교폭력 특허침해 사과했냐? 이재용회장이 법적책임지겠다고 눈물흘렸지?
기자변호사들도 감싸주고 승진시켰는데 삼성전자웰스토
리재판 망해라. 2019년 강상현연세대교수 이매리 방통위국감위증 정정보도필수다. 공익신고2년이내다.
부산지검 23진정 327호 중앙지검 23진정 1353호
중앙지검 23 진정 1819호 2020고합718 2022 고합916.번 십년무고죄다. 이매리가짜뉴스들 언론징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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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트와 김병철판사님이 좋다고 경고했다. 연세대언홍원도 망해라. 형사조정실 날짜잡자 배상명령제도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