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14일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 정기총회를 통해 조합 임원진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동군산림조합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20년째 통 큰 기부를 이어와 현재까지 2억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미래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정철수 조합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영롱한 별들이 고향을 빛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시는 정철수 조합장과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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