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 초등학생 청소년 30명과 함께 54가지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키자니아 부산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문화의집에서 연중 진행하는 진로직업체험 '피움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3년 여름방학에도 키자니아를 방문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번 겨울 방학 기간에도 진행하게 됐다.

초등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진행했는데， 안전한 활동을 위해 보조지도자 8명이 청소년들과 동행해 키자니아 이용에 도움을 줬다. 청소년들은 많게는 9가지의 체험을 진행 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만족을 드러냈다.

피움교실은 지난해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바리스타， 제과제빵， 댄서， 미디어콘텐츠， 동물사육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11가지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올해에도 다양한 직업군으로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