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오는 27일까지 '2024년도 경남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경영자과정은 모두 105명을 선발， 2개 대학교(3개 캠퍼스) 5개 전공 과정으로 운영한다.

모집분야는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2개 전공(농산물ㆍ한우생산 가공)， 칠암캠퍼스 2개 전공(시설딸기ㆍ시설작물보호)，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1개 전공(스마트팜)이다.

오는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이론강의와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품목별 전문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남해군 거주 농업인이다. 응시원서는 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영농 규모ㆍ실적， 농업시설과 장비보유， 선도능력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성농업인 30% 우선 추천한다.

서면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 달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비 250만 원 중 자부담 50만 원(20%)이며 나머지 교육비 200만 원(80%)은 경남도와 남해군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