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8:42 (일)
경남 중기 성장지원 금융기관 4곳 맞손
경남 중기 성장지원 금융기관 4곳 맞손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4.02.20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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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신보·NH농협·BNK경남은행
지원규모 300억·대출 최대 3억

경남지역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4곳 금융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한국은행 경남본부 김정훈 본부장,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이사장,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청래 본부장, BNK경남은행 박상호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제조업을 영위 중인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활용해 경남도 소재 제조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은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특별지원자금을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와 연계해 낮은 금리의 대출로 지원하기로 했다.

연간 지원규모는 300억 원(대출금액기준)이며, 지원대상은 제조업을 영위중인 중소기업(중신용, 4B이하)으로 지원 한도는 운전자금 대출을 최대 3억 원이다..

지원 기간은 1년으로 하며 재단 및 은행별 내규에 따라 기한 연장을 할 수 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이번 중소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되고,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이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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