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24 (토)
창원 환경취약지 CCTV 4대 신규 설치
창원 환경취약지 CCTV 4대 신규 설치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2.25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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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투기 단속용 43대 운영
낮 태양광으로 배터리 충전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지난 23일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가 급증하고 상습적으로 이뤄지는 환경 취약지역 내 CCTV를 4대(사진) 신규설치 했다.

성산구는 이번에 중앙동 1개소, 상남동 1개소, 사파동 1개소, 성주동 1개소, 총 4개소에 추가로 설치해 기존 39개소에 설치한 불법투기 단속용 CCTV에 더해서 총 43대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이동식 CCTV는 낮에 태양광을 받아 배터리를 충전한다. 투기자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안내멘트가 흘러나와 불법투기 장면이 녹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 불법투기물이 발견될 경우 저장내용을 판독해 투기자를 찾을 수 있어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예방과 단속의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정민 성산구 환경과장은 "CCTV가 설치된 지역의 쓰레기 배출방법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시민들이 더 이상 무분별한 배출을 일삼지 않는 예방효과를 가져올 것이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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