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봄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분식점, 문방구 등 19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 위생관리 캠페인 및 교육 등이다.

이장균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등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 관리를 통해 위생적 식품 구매 환경 조성 및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