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일 서울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서울 유관순기념관)에서 함안군 산인면 고(故) 이현속(李鉉續, 1900~1945) 전도사가 독립유공자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현속 전도사는 과거 1940년부터 경남 진주에서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하다 체포돼 1945년 5월 23일 평양형무소에서 옥중 순국했다. 정부는 그의 애국정신과 항일정신을 기려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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