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재(국민의힘) 예비후보가 7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천호(국민의힘) 공천자를 공개 지지(사진)하며 "'경선과정에서 잡음이 있었다'는 부분에 공감하지 않는다. 다소의 억울함도 있을 수 있으나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봐야 하며 국민의힘 공관위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국의 NASA, 미 국무성을 위시한 세계 각국 외교사절의 활동무대로 변모될 사천시, 사천시민의 성원으로 일궈질 국제도시 위상은 집권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만들어질 것이다. 그 존귀한 역량 발휘는 오랜 공직의 모범으로 터득된 서천호 후보의 탁월한 저력으로 실증될 것으로 확신한다. 따라서 그 신뢰를 바탕으로 사천과 남해·하동의 도약을 기약하는데 조금의 주저함도 없다. 이 시간 이후,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직분을 내려놓는다"며 "서천호 후보의 자랑스러울만한 여러 행보가 있을 것이다"고 호소하며 선거구민들의 서천호 후보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