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기부금ㆍ장학금 총 2000만 기탁
임직원 5명, 답례품 불우이웃 재기부
임직원 5명, 답례품 불우이웃 재기부
합천군은 지난 5일 고향사랑기부제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상원엔텍ㆍ㈜상원그린콘(사장 김정숙)이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과 교육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정숙 사장, 김장환 ㈜상원그린콘 부사장, 변영수 ㈜상원엔텍 부사장이 참석했다.
두 회사의 변영수, 윤병욱, 이호영, 김성현, 박정훈 씨 등 임직원 5명은 오랜 기간 합천에서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합천과 깊은 인연으로 제2의 고향 합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2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 후 받은 답례품(300만 원 상당)을 불우이웃을 위해 재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두 회사는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탁하며 향토인재 육성에 동참했으며 교육발전기금,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수해복구지원 등 합천군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숙 사장은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음을 표현해서 기쁘고, 지역 내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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