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2:54 (토)
산청군, 세무분야 연구로 전문성 꾀한다
산청군, 세무분야 연구로 전문성 꾀한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3.10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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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지방세정 연찬회 첫 개최
이동원 주무관 '최우수상' 수상
세수증대 등 지방세 발전 모색
산청군이 지난 7일 '2024년 산청군 지방세정 연찬회'를 마친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청군이 지난 7일 '2024년 산청군 지방세정 연찬회'를 마친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청군이 세무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공무원 전문성 강화에 전력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군 자체적으로 처음 '2024년 산청군 지방세정 연찬회'를 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제 업무 담당자들이 불합리한 제도, 세수증대 등에 대한 과제발표와 함께 토론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연찬회에서는 사전에 제출된 14건의 연구과제 중 서면심사를 통해 채택된 5건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발표 결과 '주민세(종업원분)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이동원(재무과)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전수빈(오부면) 주무관이, 장려상 김범수(시천면) 주무관, 노력상 강민채(생초면)ㆍ류남희(신안면)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이동원 주무관은 올 상반기에 열리는 '경남도 지방세 연찬회'에 산청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군은 신세원 발굴과 납세자 편의시책 발굴 등 지방세 발전 방안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꾀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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