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협조
야생 멧돼지 서식 상태 조사
야생 멧돼지 서식 상태 조사
밀양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방지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무안면 신생동 양돈 밀집단지에 드론을 활용한 방역 지원 활동을 매주 시행(사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협조를 받아 방역 드론으로 양돈 밀집단지 주변에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해 사전 접촉을 차단하고, 열화상카메라로 주변 야생 멧돼지 서식 상태도 함께 조사하는 것이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방역은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도 세심한 방역을 할 수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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