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납세 7명ㆍ성실납세 300명
감사패ㆍ지역화폐 3만원 전달
감사패ㆍ지역화폐 3만원 전달
남해군이 '2024년 납세자의 날' 맞아 지방세 유공ㆍ성실납세자를 선정 격려했다.
군은 지난 12일 유공납세자 7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전산 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 300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유공ㆍ성실납세자는 '남해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선정됐다.
군내 거주자로 지방세를 납기내 납부하고 직전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개인(단체)ㆍ법인이 대상이다.
'유공납세자'는 1000만 원 이상 납세자 중 7명을, 성실납세자는 대상자 1만 3010명 중 차세대 지방세 전산망을 이용한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공납세자에게는 군 재정 확충 기여도 등을 고려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 300명에게는 남해화폐 '화전(花錢)' 3만 원을 등기로 발송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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