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 오전 11~12시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위암 조기 발견 및 치료·건강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외과 김태한 교수를 초빙해 △위암의 증상과 조기 발견 △위암 치료법 △암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법에 대하여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키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중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이 암 예방의 날로 정해졌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강좌가 '암 예방의 날' 이해와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건강강좌 참여 희망자는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로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