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8:42 (토)
양산을 김태호·김두관 네거티브 공방
양산을 김태호·김두관 네거티브 공방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03.17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힘 "불법 혼탁선거 중단해야"
민주 "도대체 뭐가 네거티브냐"
SNS·보도자료 통해 갑론을박
양산을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
양산을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

4·10 총선 양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간 설전이 뜨겁다.

김두관 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태호 후보는 네거티브의 진실을 밝혀라"며 김태호 후보 측의 황당한 주장에 대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앞서 김태호 후보 측은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불법 혼탁선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자 김두관 후보 측은 "김태호 후보 측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불법 혼탁선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

양산을 김두관 민주당 후보
양산을 김두관 민주당 후보

김두관 후보 측은 "김태호 후보 측에서 말하는 네거티브가 지난번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태호 후보를 고발한 것을 지칭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적반하장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두관 후보 측에서 네거티브를 했다면 그 내용을 상세히 기술해 서로 간에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촉구하는 것이 상식인데 도대체 어떤 것이 네거티브라는 것인지"를 반문했다.

그러면서 "지역을 위한 비전과 정책으로 당당하게 경쟁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