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보물섬 남해 관광달력 10년사 특별사진 전시회'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보물섬 남해 관광달력 발간' 10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 달력을 장식한 아름다운 남해의 절경을 군민과 관광객들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특별사진전은 오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남해각 2층 바다도서관에서 '보물상자 속 이야기'란 주제로 남해가 품은 다양한 모습을 포착한 사진 14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꽃 피는 남해-노량의 봄' 행사와 연계 추진돼 상춘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남해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하고 아름다움을 느껴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관광달력 제작에 함께 참여하고 도움을 준 작가들 공간도 구성된다.

한편 '보물섬 남해 대형 관광달력'은 지난 2011년도부터 제작돼 올해까지 14년간 제작,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