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산청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첫걸음을 뗐다.

산청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미영 부군수 주재로 담당관， 국ㆍ과ㆍ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서별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눴다.

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이후 지속적인 관광객 방문 유도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청방문의 해'를 지정，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 연말까지 관광상표 개발， 홍보영상 제작， 선포식 개최 등 관광콘텐츠를 확충， '산청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에 전력할 계획이다.

한미영 부군수는 "'산청방문의 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모든 부서가 관심을 갖고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