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만생태공원서 6회 공연
가족단위 관람객 인기 끌어
가족단위 관람객 인기 끌어
남해군 창선면 동대만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봄의 왈츠 버스킹`이 지난 16일 첫 공연을 시작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첫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봄의 활기를 함께 즐겼다.
또 공연장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활용한 `코믹 매직벌룬쇼`가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는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에 많은 인기를 모았다.
특히 바이피아의 피아노ㆍ바이올린 연주, `위드원 밴드` 노래 공연, `블루스카이` 통기타 공연 등이 눈길을 끌며 관람객들 환호를 받았다.
여기에 창선면 새마을부녀회가 다과와 솜사탕, 음료 나눔봉사로 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봄의 왈츠 버스킹`은 내실 있는 거리공연 문화 조성을 위해 동대만생태공원에서 모두 6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우천 때는 창원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공연 관람객들의 설문지를 참고해 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겠다"면서 "이번 공연 이후에도 동대만생태공원에 버스킹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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