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통한 사전 대비책 마련 만전
22일까지 5일간 합동조사반 운영
22일까지 5일간 합동조사반 운영
사천시가 오는 22일까지 5개 부서 30명의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해빙기 및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박동식 시장이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과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침수위험지역, 위험저수지, 대규모 공사현장 등 3곳의 사업장을 방문해 재난 단계별 대응대책과 현장 관리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합동조사반은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위험저수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소규모 위험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41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주민대피 계획 수립과 함께 재해위험 표지판 설치 여부, 시설물의 균열ㆍ붕괴ㆍ유실 여부, 배수로 및 집수정 청소상태 등을 점검해 사전 대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빈도 증가 탓에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빈번하다"며 "자연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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