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1:46 (일)
사천 자연재난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 점검
사천 자연재난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 점검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4.03.19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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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통한 사전 대비책 마련 만전
22일까지 5일간 합동조사반 운영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18일 해빙기ㆍ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18일 해빙기ㆍ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천시가 오는 22일까지 5개 부서 30명의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해빙기 및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박동식 시장이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과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침수위험지역, 위험저수지, 대규모 공사현장 등 3곳의 사업장을 방문해 재난 단계별 대응대책과 현장 관리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합동조사반은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위험저수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소규모 위험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41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주민대피 계획 수립과 함께 재해위험 표지판 설치 여부, 시설물의 균열ㆍ붕괴ㆍ유실 여부, 배수로 및 집수정 청소상태 등을 점검해 사전 대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빈도 증가 탓에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빈번하다"며 "자연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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