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토착미생물 기반 개발
"지역 농업인에게 혜택 줄 것"
"지역 농업인에게 혜택 줄 것"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이하 재단)이 사천시 토착미생물을 기반으로 개발한 농업용 미생물제제를 홍보함과 동시에 농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인 ㈜에버미라클(전북 전주시)과 함께 시제품을 생산, 지역 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CMJ46(특허출원)'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CMJ46'은 토양 속 불용성 물질 분해로 작물생장에 필요한 성분을 공급해 농작물의 생육생장에 효과적이고 작물 저항성을 높여 저온 및 염(NaCl)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검증돼 지난해 11월 특허출원이 완료된 상태이다.
재단 관계자는 "농업용 미생물제제 CMJ46 공급·사용 후 설문조사를 통한 적극적인 의견 반영으로 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며 "추후 미생물 활용 교육 및 미생물제제 보급사업 추진과 토착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생물제제를 개발해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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