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현재까지 4곳 선정·총 22억원 진행
현재까지 4곳 선정·총 22억원 진행
거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된 하청어린이집 공사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현재까지 공모를 통해 국공립 하청어린이집을 포함한 4개소가 선정돼 국·도비 17억 원 등 총 22억 원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하청어린이집은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돼 일반사업비의 2배의 예산을 지원받아 태양광 설치 등 선도적 녹색기술과 건축물 내·외부 미관 개선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지역홍보 거점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집 공급자는 물론 수요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