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1:12 (일)
사천시, 에어로스페이스 오아시스 사업 최종 선정
사천시, 에어로스페이스 오아시스 사업 최종 선정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4.03.20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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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주관 '스마트복합쉼터 공모'
사천IC 주변, 1만여㎡ 규모·40억

사천시(시장 박동식)가 지난 19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오아시스 스마트복합쉼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사천IC 주변 일대(축동면 사다리) 1만여㎡ 규모에 국비 20억 원과 시비 20억 원 등 모두 40억 원을 들여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설비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휴게광장과 주차장, 카페, 지역특산물 판매장 시설, 야간경관 등을 구비한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시설부지, 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 사천시는 이용객 휴식·문화공간 조성·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처하고 일반 국도 이용자들에게는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사천IC 일대에 단순한 운전자 쉼터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자원 연계 통로 역할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위한 설계를 통해 관광객 및 운전자와 주민 편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오는 6월 중으로 사천시와 국토사무소 업무협약(MOU) 체결 및 설계공모를 추진, 오는 12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한 사천시 관문 역할 수행과 관광객을 비롯한 국도 이용 운전자의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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