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7:49 (토)
창원한마음병원, 올 장학·사회사업 '20억'
창원한마음병원, 올 장학·사회사업 '20억'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3.21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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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발전기금 9억 지원
초중고에 6470만 원 장학금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의장 하충식)이 올해도 2024년 장학사업 및 사회사업을 '20억 원' 규모로 이어간다.

창원한마음병원과 필봉장학재단의 올해 사업 규모는 약 20억 원이다. 지난 1월부터 올해년도 장학·사회사업에 착수한 창원한마음병원은 인류애의 실천을 목표로 경상국립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가야대학교, 마산대학교, 문성대학교, 창신대학교, 한양대학교, 부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조선대학교에 9억 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 함양, 부산의 초·중·고교 등에는 장학금을 우선 지급했다. 부산 초·중·고교 16명에 총 1260만 원을 후원했고, 창원 및 함양 내 초·중·고교 등 27개 학교와 1개 보육시설을 포함해 40명을 대상으로 총 2210만 원을 후원했으며, 진해고 20명을 대상으로 1000만 원을 후원하고, 창원남고 10명을 대상으로 500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진주고 20명에 총 1000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올해 추가로 창원성민여자고등학교에 총 10명을 대상으로 500만 원이 지급됐다.

지난 20일 진행된 진해고등학교 장학금 수여식에는 한마음의료원 하창훈 의료원장이 현장을 직접 찾았다. 진해고등학교는 하창훈 의료원장의 모교로, 지난 2021년 6억 원 약정을 체결한 후 3년째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올해 특별히 모교를 찾아 직접 후배들을 만나고 장학금을 전달한 한마음의료원 하창훈 의료원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이 누군가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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