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오는 4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설천면 덕신리 일원 '덕신1교 재가설' 공사구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을 전면통제 한다고 25일 밝혔다.

군도 21호선 내 덕신1교 재가설 공사는 군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덕신소하천 정비사업의 일부 공종사업이다.

군은 지역민과 관광객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남해대교 문화행사인 '꽃피는 남해' 이후인 4월 5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차량과 보행을 전면통제하고 가설도로를 개설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로 말미암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공할 것"이라며 "덕신소하천의 체계적인 정비사업인 만큼 공사구간 안전운전과 지역민의 이해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