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공모 하천 개선사업 선정
788억원 투입 하수관로 정비 등
788억원 투입 하수관로 정비 등
함안천이 환경부 오염하천 개선사업에 선정돼 수질 개선에 들어간다.
경남도는 환경부가 공모한 제13차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지에 함안천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지에 단기간(3∼5년)에 걸쳐 패키지(묶음형) 수질개선 사업을 집중지원한다.
함안군에 있는 함안천은 남강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이다.
주변에 대규모 축사가 있고, 오수가 하천에 흘러들어와 수질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경남도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02억 원에 지방비 386억 원 등 788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 생태복원 등 방법으로 함안천 수질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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