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5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하동중학교 1학년생 50여 명이 하동의 전반적인 하수처리 과정을 학습하기 위해 하동 공공 하수처리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에게 하수처리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중학교 학생들은 이날 2개 조로 나뉘어, 하동읍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하수가 어떻게 정화돼 섬진강으로 방류되는지 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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