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3:31 (토)
"앞길 개척하는 청년, 실패 두려움 극복하는 디딤돌 될 것"
"앞길 개척하는 청년, 실패 두려움 극복하는 디딤돌 될 것"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4.03.26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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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육영재단, 신입 장학생 환영회
올 경상국립대 18명 선발… 총 38명
"경쟁력 갖추기 위해 최선 다해야"
재단법인 남양육영재단이 지난 22일 사천시 카페 정미소에서 '2024학년도 남양육영재단 장학생 환영회'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단법인 남양육영재단이 지난 22일 사천시 카페 정미소에서 '2024학년도 남양육영재단 장학생 환영회'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단법인 남양육영재단(이사장 이상명)은 지난 22일 사천시 소재 카페 정미소에서 '2024학년도 남양육영재단 장학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26일 경상국립대학교 대외협력처와 학생처, 대학원에 따르면 이번 환영회에는 이상명 이사장과 김용명 이사, 박경자 이사, 권영도 이사 등 장학재단 관계자와 남태현 대학원장, 강정화 학생처장과 장학생 36명 등 모두 50여 명이 참가했다. 경상국립대의 남양육영재단 장학생은 학부생 20명, 대학원생 18명이다. 이 가운데 2024학년도에 선발된 장학생은 학부생 6명, 대학원생 12명이다.

행사는 재단 설립자인 고 경인(耕人) 이두정 회장 묘소 참배와 장학생 환영회로 진행됐다. 묘소 참배는 묵념, 이두정 설립자 약력 소개, 헌화, 추모의 시간, 인사 말씀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고 이두정 회장의 정신을 기렸다.

이상명 이사장은 "세상에는 정말 뛰어난 젊은이들이 너무 많다. 여러분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현실은 열심히 하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일들도 많다"라면서 "여러분은 지금 개척자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남양육영재단이 작은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학생 대표 강다연 씨는 "최근 2년 동안 남양육영재단 지원하에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과 함께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남양육영재단에 깊은 감사를 느끼고 꿈을 마음껏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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