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내달 30일까지 집중점검
활동객 증가, 돌풍·안개 대응
활동객 증가, 돌풍·안개 대응
사천해양경찰서가 다음 달 30일까지 급변하는 기상과 연이은 해양사고 탓에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기간이 발령됨에 따라 봄철 해양안전사고 예방 활동강화를 위한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낚시어선, 유도선 등의 다중이용선박 통항량 및 연안 활동객 증가와 돌풍·안개 등으로 인한 빈번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 해양사고 위험요인 제거 및 능동적인 대처를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오는 31일까지는 다중이용선박과 연안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또, 특별경계 기간 동안 현장대응세력 긴급출동 태세 강화와 소형어선 및 어장관리선의 조업패턴 분석 등을 통해 안전관리분야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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