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1:49 (일)
작품서 뿜는 태양 에너지 '생명 가득'
작품서 뿜는 태양 에너지 '생명 가득'
  • 하영란 기자
  • 승인 2024.03.27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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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권 화백 초대 개인전
장유 더스페이스 갤러리
신동권 화백 '일출·신·망·애'
 일출-신·망·애

신동권 화백 초대 작품을 장유 대청계곡길 더스페이스 갤러리(관장 박서연)에서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전시한다. 신동권 화백의 작품은 일출의 그림을 다양한 시각으로 그린다. '일출·신·망·애(믿음·소망·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따뜻한 태양의 기운이 온누리에 퍼져 봄꽃을 피워내고 있다. 태양은 생명을 낳는다. 태양 없이 생명은 존재가 불가능하다. 우리 안에도 태양의 생명 에너지가 둥그런 원을 그리며 돌고 있어서 살아서 숨쉬고 있는 것이다.

신동권 화백 '일출 2'
일출-신ㆍ망ㆍ애(63*64cm아크릴 우드)

어떤 부족들은 태양을 숭배하기도 했다. 지구가 살기 위해서 그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이 살기 위해서 가장 강력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신처럼 받들기도 했던 태양이다. 지구의 모든 생명을 어머니처럼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는 따뜻한 기운, 때로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황제처럼 아버지처럼 강렬한 기운을 내뿜는다.

신동권 화백의 그림 앞에서 다양한 모습의 태양을 바라보며 내 안에 있는 태양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신동권 화백 '일출 3'
일출-신ㆍ망ㆍ애

더스페이스 갤러리 안에 놓여 있는 넓은 테이블에 앉아서 그림을 봐도 좋다. 도자기 잔에 따뜻한 대추차 한잔을 마시면서 그림을 본다면 그림에서 비추는 태양과 태양 볕을 머금은 대추차가 당신을 따뜻하게 데워 줄 것이다. 당신의 심장이 태양 기운을 받아 뜨거워질 것을 각오하고 가는 것이 좋다.

태양(太陽)의 화가 신동권 화백은 현재 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한국문화예술연구회 상임고문, 한국미술재단 고문, 온누리 예술마당 고문, 아시아미술초대전 조직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개인전은 47회(1977-2023), 신세계 미술관, 경인미술관, 서울미술관 등 부스초대개인전 20여 회(1980-2023), 미국, 독일, 일본, 중국, 프랑스 등에서 주요 전시에 참여하고 아시아현대미술전 초대(일본 동경미술관) 등에서 많은 작품을 선보였다.

더스페이스 갤러리는 김해시 대청계곡길 143-8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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