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해·존중 문화 조성
'두리둥둥 난타팀' 공연 감상
'두리둥둥 난타팀' 공연 감상
산청군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직원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상호존중 문화 조성에 목적이 있다.
교육은 박은주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가 '인식의 변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히 박 강사는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이해 등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공직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특강에 이어 발달장애인 '두리둥둥 난타팀' 공연이 열려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할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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