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홍단풍 가로수길 조성
진출입로 3㎞ 구간, 800주 식재
진출입로 3㎞ 구간, 800주 식재
산청군이 국도 59호선 지리산터널 진출입로 일원을 홍단풍 가로수길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지리산터널 개통 후 차량 통행 증가 등 지역민의 가로수 조성 건의에 따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리산터널 진출입로 3여㎞ 구간에 홍단풍 800주를 식재한다.
가로수길이 조성은 가을철 단풍 명소인 밤머리재 홍단풍 가로수길과 시너지 효과로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하는 홍단풍 가로수길을 잘 가꾸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지리산터널 일대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단풍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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