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발전협의회(회장 권택열)는 지난 27일 회화면사무소에서 '2024년 노벨컨트리클럽·회화면발전협의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도의원, 군의원, 권택열 회화면발전협의회장 및 회원, 면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및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총 35명으로, △대학생(5명) 200만 원 △고등학생(5명) 100만 원 △중학생(5명) 50만 원 △초등학생(5명) 30만 원 △다문화가정 학생(5명) 50만 원을 지원하고, 올해 특별히 초등학교 입학생 10명 전원에게 각 30만 원을 지원하며 회화면민이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을 만들어 인구 증가 시책에도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최근 농어촌지역에 초등학교 입학생이 없는 학교가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회화초등학교에는 입학생이 10명이나 있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