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진주지사, 31일 남해군 마늘재배 농가 돕기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시됐다.
진주지사 직원 40여명은 지난달 31일 전국 지방선거 투표를 모두 마치고 아침 일찍 남해군 일대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한창 바쁜 농번기 농가를 도왔다.
이들은 이날 마을 주민들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 2,000여평에 달하는 밭에서 마늘을 수확하고 마을 냇가와 공터에서 쓰레기 청소를 하는 등 마을 환경정화 작업도 함께 했다.
이 날 미리 준비해 간 음식으로 마을주민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주민 위로회를 가진 자리에서 대사마을 주민대표는 “남해군 일대에 특화작물인 마늘수확기지만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모자라는 차에 이렇게 도로공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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