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방식을 연구해 실력을 발휘한 1등급의 우수교사가 4명 탄생했다.
거제교육청(교육장 윤동석)은 학습자 중심의 학습방법 적용을 통한 교실 수업개선을 주제로 지난 1일 학습지도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각급학교 교장, 교감을 포함한 초등교사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올라온 김주미(거제고현초등학교)교사 외 15명의 교사들이 개별화교육 및 수준별 보충·심화 학습 방법 등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습지도 방법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서 김주미(거제고현초), 이인섭(장목초), 신희경(신현초), 김남숙(옥포초)교사가 1등급 우수교사로 선발돼 학습지도 우수교사 인증패를 수여했다.
앞으로 수상자들은 고가 점수 혜택을 받는 등 특전을 받게 돼 교사들의 학습지도 연구 의욕을 북돋우고 수업 잘하는 선생님이 우대받는 교직풍토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윤동석 교육장은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을 연구·공개해 좋은 수업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치룬 이번 대회는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켜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우리 교원들의 본질적인 과업”이라고 밝혔다.
윤 교육장은 또 “현장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교실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교사가 우대 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보상책이 마련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