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54 (금)
이웃사랑·참봉사 실천 활동 전개
이웃사랑·참봉사 실천 활동 전개
  • 승인 2006.06.03 0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중앙로타리클럽, 위천면 황산마을서 마을환경정비 등
거창중앙로타리클럽(회장 신중봉)은 위천면 황산2구 마을에서 100여명의 회원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로타리안들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지난달 28일 펼친 이날 행사는 거창중앙로타리클럽이 12년간 계속해온 핵심사업으로 한방무료진료와 이·미용봉사, 일일치과운영, 마을환경정비 등 봉사로 이뤄졌다.
특히 농번기인데도 불구하고 한방무료진료는 60명이 몰려들어 진료반(일신한의원 김윤태 원장외 3명)이 점심을 제때먹지 못하고 진료를 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끌었으며, 이·미용반(거창전문대 조기여 교수외 5명)도 커트와 파마 등 염색대상자가 20명에 달해 오후늦게까지 봉사활동시간을 연장 실시해 마을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거창중앙로타리 클럽에서 경비를 부담해 마을주민 100여명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위안잔치행사도 곁들어 졌고, 집에 상시 비치해 위급시 사용토록 비상구급약 세터(65개)를 구입, 전 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부인회와 참석한 회원들은 비어있는 제실과 관리사 등 마을주변을 말끔히 치우는 청소 봉사활동도 실시해 전회원이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거창중앙로타리 클럽은 4개지역(거창, 함양, 산청, 합천 등 11개클럽)연수회를 거창기능대에서 개최해 거창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거창을 대외에 알리는 창구역할을 수행했으며, 거창전문대 2명의 학생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로 쌀 40㎏들이 54포(2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과 참봉사를 실천하는 거창제일의 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