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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마리-송정간 국도 부분 개통
거창군 마리-송정간 국도 부분 개통
  • 승인 2006.06.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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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 9일부터 거창읍 가지리~ 송정리 구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3호선인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서 거창읍 송정리(절부사거리)까지 마리-송정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 신설 4차로 2.6km 구간을 오는 9일부터 임시 부분개통 한다고 밝혔다.
마리-송정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는 지난 1999년 5월 착공, 총 사업비 909억원을 투입해 전체 6.1km를 오는 2009년 12월 완공예정이며, 교량 4개소(633m) 및 터널 2개소(2,363m)를 설치.예정에 있으며 도시계획구간 신설 4차로 1.6km를 총 사업비 108억원을 투자해 지난 2003년 7월 조기 개통했다.
이번 임시 부분 개통되는 구간은 국도 3호선 거창읍 우회 통과 노선으로 거창읍 외곽지인 거창읍 상림리에서 거창읍 송정리(절부사거리)까지로 당초 시내를 통과하는 기존 노선보다 주행거리가 1.4km(4.0km→2.6km) 짧아지고, 운행시간은 주상면 성기리에서 거창읍까지 10분(15분→5분)을 단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 도로가 임시 개통됨으로써 거창-주상(거창서부우회) 도로와 연계되어 교통 원활은 물론 주말과 관광철 성수기에 거창의 자연휴양림인 금원산, 용추계곡, 수승대 등 88고속도로와 연계해 관광자원 개발과 서.북부 경남지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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