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어떤 이유로도 치명적”
이번 행사는 “담배는 어떤 형태이든, 어떻게 위장하던 치명적이다”라는 2006 주제로 소비자를 매력적인 포장·향기와 ‘저타르’·‘마일드’ 등의 문구로 담배 폐해로부터 안심시키는 위장된 광고 등의 규제 필요성과 담배는 어떤 이유로도 위험하다는 홍보를 했다.
행사를 통해 금연헌장낭독(조혜지·고성여중 2년)과 금연선서(조청룡·철성고 1년)를 시작으로 금연사(보건소장) 및 기념품 전달, 월드컵송을 개사한 금연송(이지은 외 4명·고성여중)으로 금연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어깨띠와 피켓·현수막을 내세우며 담배의 심각성과 금연 필요성을 위해 3개조로 나눠 시내 가두행진을 진행하고 홍보용 금연·절주 패널을 전시하고 리플렛 배부, 체내 이산화탄소 측정, 금연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홍보에 나섰다.
군은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 스스로 흡연의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고 금연을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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