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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 본격 추진
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 본격 추진
  • 승인 2006.06.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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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산읍 삼곡·이곡리 4만5천여평 실시계획 승인돼
진주시가 문산읍 삼곡리와 이곡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시는 최근 문산읍 삼곡리와 이곡리 일원 14만8,211㎡(4만4,834평)부지에 대한 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실시계획을 경남도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일대는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됐으며 폭 10m~20m, 총연장 1,539m의 일반도로가 설치되고 삼곡리 1000-1번지 일원에는 9,987㎡(3,021평)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또 삼곡리 1012-1번지 일원에는 2만2,684㎡(6,862평) 규모의 완충녹지가 조성되고 이곡리 1194-1번지 일원에는 600㎡(182평)규모의 배수지가 설치된다.
진주시는 총 18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7월에 농공단지 조성공사에 들어가 2007년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진주시는 생물산업의 1단계인 바이오벤처기업의 창업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21센터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2단계로 창업보육단계를 거친 바이오벤처기업의 성장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벤처플라자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게 되는 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3단계인 자립 확장단계 사업으로 성장보육과정을 거친 바이오벤처기업이 입주해 바이오 의약·식품·화학 등을 본격 생산할 수 있는 부지로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실시계획 승인을 계기로 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국내·외 유망바이오 업체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해 진주시가 명실공히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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