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업회, 10월께 향파 선생 시비·전신상 건립 예정
|
이날 향파선생 표지석 기념식에는 심의조 군수, 백용주 교육장, 이천환 예총합천지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사회단체장과 추진위원 및 주민, 남송우 향파문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부산 문인, 이주홍 문학기행 참가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생의 생가 터인 합천군 합천읍 금양리 사동 마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향파 이주홍 선생은 1906년 5월 28일 합천군 합천읍 금양리 사동마을에서 출생해 고향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14세에 상경 후 일본과 부산에서 교사로 활동하시면서 시, 소설, 희곡, 아동문학, 번역, 작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많은 문학 활동으로 200여권의 저술과 후학 양성 등 큰 족적을 남겼다.
한편 향파선생 기념사업회는 이번 생가 터 표지석 설치에 이어 오는 10월께 향파선생의 시비와 전신상을 건립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