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48 (금)
한국을 대표하는 진주 중안초교 관악부
한국을 대표하는 진주 중안초교 관악부
  • 승인 2006.06.06 0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31일 마카오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태평양 관악제’
진주중안초등학교(교장 정호환) 관악부가 오는 7월31일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태평양 국제 관악제에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1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공연을 펼치고 있는 중안초교 관악부.
전국 최고의 관악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진주중안초등학교(교장 정호환) 관악부(지도교사 탁용명)가 오는 7월31일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태평양 국제 관악제에 참가하게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중안초교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관악발전과 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해 1976년에 창립된 아시아 태평양 관악연맹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 홍콩, 마카오, 싱가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2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아시아 태평양 관악제는 격년제로 회장에 취임한 국가에서 개최하고 있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4일까지 5일간 마카오에서 열리는 이번대회에 중안초교 관악부는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중안초교 관악부는 7월 31일 오후 오프닝 행사에 참가해 연주 하는 것을 시작으로 8월 1일 오후 마카오 Cultural Center와 8월 2일 오후 Leal Senado Square에서 연주를 하게 돼 국위선양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관악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안초교 관계자는 중안초교의 이번 아시아 태평양 관악제 참가는 경남도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멋진 연주를 약속했다.
정호환 교장은 “세계적인 무대에 중안초교 관악부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고영진 교육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세계대회에 나가서도 부끄럽지 않는 실력을 뽐내기 위해 오늘도 중안초교 관악부원들은 탁용명 교사의 지도 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안초교는 현재 24학급으로 700여명의 아동과 39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05년 2월 18일 제105회 등 총 2만5,6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서부경남 최고의 명문 초등학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