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역사실·현대농업전시실·기획전시실 등 갖춰
6일 진해시에 따르면 농업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농업역사실, 발전된 현대의 농업을 볼 수 있는 현대농업전시실, 각종 테마연출을 기하는 기획전시실 등으로 꾸며져 농업에 관한 간접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해시 성내동 농업기술센터내에 건립된 농업문화홍보관은 지난해 2월부터 농업문화홍보관 건립에 들어가 지난해 말 준공에 이어 내부 전시공사를 지난달에 완공했다.
총 사업비 9억2,0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에 연면적 660㎡로 건립된 농업문화홍보관은 각종 영상물과 그래픽패널, 농경유물, 농기구 등 다양한 소품이 전시되어 있다.
농업문화홍보관 앞에는 야생화 동산, 수생식물원, 연꽃재배 단지, 정원 전시실 등 야외농업학습장도 함께 만들어져 있으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쉼터도 2곳이나 마련돼 있다.
시관계자는 “농업문화홍보관 건립으로 지역시민들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기능을 홍보하게 되며, 자연학습공간과 휴식공간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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