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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재래시장, 현대화 ‘탈바꿈’
의령 재래시장, 현대화 ‘탈바꿈’
  • 승인 2006.06.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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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아케이트 설치·화장실 리모델링 등
의령 재래시장이 17억 5,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경쟁력을 갖춘 현대화시장으로 탈바꿈 되고 있다.
의령군이 지난해 12월부터 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어물전에 길이 92m, 높이 8.5m, 폭 7m의 아케이트를 설치한데 이어 공중화장실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 했으며 종합주차장 또한 3개소에 150면을 조성, 우기에도 재래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아케이트 천정민화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큰줄 땡기기, 충익사, 소싸움, 한우산 철쭉, 의령관문, 구름다리 전경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어물전은 거리 미관을 고려해 아케이트 기둥에는 상품 홍보물인 채소, 과일, 밭미나리, 문양수박, 칡한우, 자굴산 골짝쌀 등의 농.특산물 홍보 간판 설치로 친환경 장터로 변모시켰다.
여기에다 리신당~의령축협 구간(길이 180m)의 아케이트 설치와 소방시설 설계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지붕 아케이트는 단순 비 가림 시설에서 탈피,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청결한 모습으로 설계 및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노후된 의령 재래시장이 각종 시설로 새롭게 단장되면 시장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에 이어 대형 화재 등 각종 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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