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LPGA투어 시즌 두번째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최종라운드 ‘접전’ 카리 웹(호주) 제치고 감격적 우승
|
전날까지 선두에 2타 뒤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6위에 머물러 있던 박세리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카리 웹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박세리는 웹과의 연장 첫번째 홀에서 세컷 샷을 홀 바로 옆에 절묘하게 붙여 연장불패의 신화를 이어갔다. 개인통산 메이저대회 5승째이자 연장전 5승 무패.
이번 우승은 박세리로서는 오랜 슬럼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