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동진여중 이지은양 작품
이는 도교육청이 이에 앞서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직업 디자이너 등 성인이 아닌 친구의 날 행사 당사자인 학생 작품으로 밝혀진데 따른 것.
그 주인공은 진해 동진여자중학교 이지은(3학년 3반)양.
이양은 ‘힘든 세상 친구와’라는 제목의 공모신청서에서 그 내용을 ‘지구위에서 살아있을 수 있는 건 친구가 있기 때문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애완(관상용) 도롱뇽 일종으로 머리부위에 돌기가 나있는 우파루파를 소재로 돌기 부위는 친구(Friend)로 문자화했으며, 미소를 띤 얼굴로 양팔(?)을 든 하트 모양으로 형상화 해 깜찍하고 귀여운 느낌이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동물 중 하나이며, 실제로 미소를 띤 것처럼 보이는 우파루파의 모습을 친근감 있게 형상화해 친구의 날 목적과 방침이 잘 나타나 있고 친구사랑 10계명에 대한 조화가 잘 나타나 있다는 평가다.
우파루파는 독특한 외모와 미소 짓는 모습으로 한번 보면 눈길을 떼지 못하는 신비하고 귀여운 도룡뇽의 일종으로 주로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청소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면서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다.
친근하고 귀여운 외모, 다양한 색상으로 각박해진 현대인들에게 보는 순간 미소를 선사해 최근 열대어와 함께 수족관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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