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4:05 (토)
친구의 날 캐릭터 우파루파 ‘눈길’
친구의 날 캐릭터 우파루파 ‘눈길’
  • 승인 2006.07.04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해 동진여중 이지은양 작품
경남도교육청이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제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친구의 날’ 행사에 앞서 4일 공개한 ‘친구의 날 캐릭터’(사진)가 눈길을 끌었다.
이는 도교육청이 이에 앞서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직업 디자이너 등 성인이 아닌 친구의 날 행사 당사자인 학생 작품으로 밝혀진데 따른 것.
그 주인공은 진해 동진여자중학교 이지은(3학년 3반)양.
이양은 ‘힘든 세상 친구와’라는 제목의 공모신청서에서 그 내용을 ‘지구위에서 살아있을 수 있는 건 친구가 있기 때문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애완(관상용) 도롱뇽 일종으로 머리부위에 돌기가 나있는 우파루파를 소재로 돌기 부위는 친구(Friend)로 문자화했으며, 미소를 띤 얼굴로 양팔(?)을 든 하트 모양으로 형상화 해 깜찍하고 귀여운 느낌이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동물 중 하나이며, 실제로 미소를 띤 것처럼 보이는 우파루파의 모습을 친근감 있게 형상화해 친구의 날 목적과 방침이 잘 나타나 있고 친구사랑 10계명에 대한 조화가 잘 나타나 있다는 평가다.
우파루파는 독특한 외모와 미소 짓는 모습으로 한번 보면 눈길을 떼지 못하는 신비하고 귀여운 도룡뇽의 일종으로 주로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청소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면서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다.
친근하고 귀여운 외모, 다양한 색상으로 각박해진 현대인들에게 보는 순간 미소를 선사해 최근 열대어와 함께 수족관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