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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훈대전 오늘 열린다
대한민국 가훈대전 오늘 열린다
  • 승인 2006.07.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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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서 입상작 150여점 전시
제22회 대한민국 가훈대전에서 장원을 차지한 심규리씨 作 ‘궁탐극람학문정진’
충절의 고장 진주에서 15일 제22회 대한민국 가훈대전을 개최, 18일까지 4일간 전시회가 열린다.
(사)충효선양회(회장 리광식)는 15일 오후 3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2회 대한민국 가훈대전 시상식을 가지고 15일부터 18일까지 입상작품을 선보인다.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동천묵연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장원(문화관광부장관상)을 차지한 대구 문정서예학원 소속 심규리씨의 작품과 차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한 박준상(진주동명고2년)군의 작품, 김선희씨의 차하(진주시장상) 작품 등 150여점의 입상작들과 심사위원 격려작품들이 전시된다.
한편 15일 시상식에는 입상자 시상과 함께 최우수 단체상(진주신안초등학교), 우수지도자상(바른샘서예학원 배문선 원장), 우수한글지도교사상(중국연변 소년궁 장룡 이사) 시상도 이어진다.
이번 4일 촉석루 다락에서 연변 등 재외동포의 작품과 국내 공모작품을 1차 심사후 150여명만을 초청, 오후 6시 현장에서 심사 결과와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회장인 이갑술 진주시의회의장은 “가정은 인간이 태어나 최초의 교육을 받게 되는 교육의 근원지요 가훈은 큰 지침서”라며 “자아완성을 위해 가훈을 넓게 펼쳐 효실천과 호국정신을 가다듬으면서 고유문화를 세계에 빛내줄 것”을 기대했다.
리광식 충효선양회장은 “오늘날 물질만능과 개인주의로 인해 가훈과 가풍의 의미가 날로 퇴색되고 있다”며 “매년 가훈휘호대회를 개최해 정서교육의 회복, 가훈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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